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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 2020년까지 33개소 475억예산 투입 -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수종을 선택해 가로수 식재를 할 예정
  • 기사등록 2015-08-05 17: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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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5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안성시의회 이영찬, 조성숙, 황진택 의원과 용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공원조성 계획 수립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공원조성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정책에 의해 수립하는 것으로, 시는 2020년까지 33개소 475.279㎡ 면적에 총 사업비 475억을 들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지역은 서부 생활권 (공도읍11곳, 원곡면3곳, 양성면 2곳), 동부 생활권 (일죽면 4곳, 죽산면 3곳, 삼죽면 1곳), 안성생활권 (미양면/도기동 4곳, 서운면3곳, 금광면 1곳, 고삼면 1곳) 이다.


용역회사 관계자의 발표가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황은성 시장은 “공원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이 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 하는 부분에 있어서 특히 체육관련 시설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직자들은 “이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게 시장님과 시의회와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으로 보며 이번에 누락된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검토 후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월3일 열렸던 안성시 공원 녹지기본계획 조치결과에 대한 용역 발표가 진행되었다. 여기서 용역관계자는 “안성시가 기본적으로 공업단지가 많기에 이산화탄소가 많으며, 현재 안성시 가로수 분포를 보면 나무가 도태되거나 수종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제일 좋은 수종인 메타세콰이어이, 이팝나무, 은행나무가 많이 쓰이고 있기에, 안성시 가로수에 이 3종을 적극적으로 도입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의 경우 시내권은 녹지공간이 풍부해 괜찮지만 외곽의 경우 도로부분에 가로수가 미비한 걸로 조사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황 시장은 "2030년도에 지구온난화로 인해 온도가 1도씨 상승 하는 거에 대해 나무 식재를 많이 하면 어떤 저항효과가 있냐"는 질문에 용역 관계자는 "2030년이면 기후가 1도씨 상승 할 것으로 보이므로, 앞에서 언급한 3종의 가로수를 식재 했을 시 0.5도씨 온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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