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성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이 더힐컨벤션 웨딩홀에서 거행됐다.

이번 출정식에는 안성시 선수단장인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지원 부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그동안 안성시 명예 및 우수한 성적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학용의원은 “정정당당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해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이어 선수단장인 황은성 안성시장과 “힘든 출전 준비를 마친 여러분의 열의 가득 찬 모습을 보니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며 “한 사람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건강하게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선수단은 직전 대회인 2016년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포천군)에서 경기도 종합점수 만3825점으로 7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한바있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안성시체육회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단장으로, 문재호 안성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부단장, 최병태 사무국장을 총감독으로 구성하여 총 20개 종목에 선수 218명(남 149명, 여 69명), 임원 48명, 본부임원 20명 등을 포함 총 2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 되자 화성으로 함께 뛰자 경기도민, 기회의 땅 화성에서 하나 되는 화합체전'이라는 대회 슬로건으로 대대적으로 열리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위해 화성시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행사를 마련,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로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