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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4 19: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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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4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향에 대한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안성시의회 권혁진, 이기영, 안정열 의원, 관내 민간복지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경기복지재단은 종합적인 평가에서 “안성시 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은 낮은 수준이며, 특히 경제성과 지역수요적 측면에서 낮은 수준이다.” 라고 발표했다.


또한, 연구용역 평가의 낮은 요인으로는 첫째, 정책적 측면에서 통합적 인사관리에 대한 기대효과 추산은 30%에 불과함으로 인사관리에 대한 긍정적 측면은 존재할 수는 있으나 체감도가 낮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둘째, 모금 및 배분, 전략(연구)사업 등은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으나 인건비에 대한 경비가 높다. 셋째,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면 ‘지역사회 나눔 문화와 기초조사 기능’ 을 중심으로 설립하여 역할수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오민수 책임연구원의 최종보고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홍두선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안정열 시의원은 한 목소리로 이번 용역결과의 확답을 재차 요구하자, 오민수 책임연구원은 “정책적 판단에 부담을 느꼈지만, 연구자로서 판단하기에는 안성시에서 복지재단을 설립하는데 있어서 아직은 좀 어렵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라고 답했다. 


끝으로 황은성 시장은 "복지재단을 설립하고자 하는 목적은 늘어나는 복지 수요를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에 평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안성시가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새로운 복지 수요를 어떻게 발견할 것이냐에 대한 한계점을 넘을 수 있지 않나 생각했었다. 근번 용역 평가결과를 바라볼 때  복지재단 설립에 관해 공직에서 소홀하게 준비를 한 것 같고, 복지재단 설립이 어렵고 시기상조라는 결과 발표는 아직 안성은 준비가 덜 됐다는 이야기 아닌가." 라고 말했다.


또한 "안성시 복지재단 설립 여부에 대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다시 고민해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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