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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1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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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오는 21일까지 2주 간 도내 3,590개소의 투·개표소(개표소 42, 투표소 2,988, 사전투표소 560)를 방문해 화재나 재난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중점 확인한다. 


특히 재난안전본부는 42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 비상구 관리, 유사시 개표 종사자 긴급 피난계획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선관위와 협력해 투·개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선거 당일인 5월 9일에는 투표 시작부터 개표가 끝날 때까지 본부와 북부본부, 산하 34개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소방차량과 구급대를 개표소에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특별조사를 통해 확인된 보완 사항은 선관위에 통보해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겠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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