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 피고, 복사꽃 지고,
뱀이 눈뜨고, 초록제비 무처오는
하늬바람우에 혼령있는 하눌이어.
피가 잘 도라...
아무 병(病)도 없으면 가시내야
슬플일좀 슬픈일좀, 있어야겠다.
<서정주 詩人>
1915년 05월 18일, 전북 고창군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동아일보 편집국 문화부 부장
중앙대학교 문예창작 교수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 교수
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회장
*대표작-화사집, 귀촉도, 신라초, 동천
*수상-동국문화상, 제22회 5.16 민족상,금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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