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안성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윤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가지고 저렴하고 품질 좋은 안성시장의 각종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장보기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보라 의원이 동참, 안성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김보라 의원은 “도내 다른 지역 전통시장과 비교해서도 안성 전통시장의 현실은 더 어려운 상황으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경기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안성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및 재원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윤종일 대표이사는 “얼마 전 통과된 추경예산을 즉각 사업에 반영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이 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지원에 앞장서겠다” 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함께 설립한 전통시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