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아동청소년팀에서는 이번 3월부터 학원 9개소 및 학습지 4개소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학원·학습지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안성시 관내 학습지 및 학원 13개소에서 일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4년 동안 관내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재능기부를 후원하는 학원·학습지가 많아져, 많은 아동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인원을 확대하게 되었다.

안성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하나가 되어 관내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아동청소년팀은 아동의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여 4개분야(신체, 정서, 인지, 가족)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하여 소외되지 않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