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CPR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에 앞서 시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CPR 전문의용소방대 강사 선발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로에 위치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진행되었으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CPR 강사 이수증 발급대원 345명 중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대원으로 개인별 CPR 전문능력 및 강의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30여명을 선발하였다.

전문 CPR교육 강사는 안성소방서에서 실시하는 기본소생술 가이드라인 및 강의 기법 등 교육을 통해 전문의용소방대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교육 수요에 맞춰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및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박승주 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신고와 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여부가 환자의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며 “필요한 곳은 어디든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의 장을 확대시켜 누구든지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