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용인대쌍용태권도장이 안성시에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1,217개의 라면이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안성시 당왕동 쌍용아파트에 위치한 용인대쌍용태권도장의 사범님들과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이날 물품 전달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김종욱 관장은 “태권도가 평화와 인성을 중요시하는 운동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와주는 일이 꼭 크게 무언가를 주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에서 언제나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 약 2개월 동안 아이들과 함께 본인이 가져올 수 있는 만큼의 라면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범님들과 아이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이번 기탁품은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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