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1일 오전 8시 33분경 평택 제천 간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서 트럭운전자 K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대형 화물차량 3대가 추돌한 상태로 트럭운전자 K씨(남, 43세)가 빠져나오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구조대원은 요구조자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응급처치) 후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차량을 분리하여 끼어 있는 K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구급대원들은 경추보호대 및 부목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K씨는 우측발목 개방성 골절로 확인됐다.
한편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확보는 물론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 해 교통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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