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체육회가 이동식농구대, 탁구대 등 스포츠 활동 장비 등을 안성시 관내 사회배려계층 8개소에 제공하며, 취약계층 대상의 특별한 스포츠 복지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안성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나눔 경영, 지역사회 신뢰구축, 재능기부 등 도민복리증진을 위해 경기도체육회가 진행한 ‘도민복리증진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받은 1,0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좌식싸이클, 계단훈련기, 이동식농구대, 탁구대 등 23종의 다양한 실내 운동 용품 등을 구입해 관내 사회배려계층 8개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체육회는 최초 학교 사회배려계층 중 재능 있는 학생에게 지원하려했지만 스포츠를 통한 나눔 경영, 지역사회 신뢰구축 및 재능기부 등 도민복리증진 사업을 진행한다는 취지에 맞는 노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로 변경하여 지원함으로, 스포츠 복지취약계층의 체육활동을 돕고,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스포츠를 즐기도록 다양하게 사업을 전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재호 안성체육회 수석부회장은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배려계층에게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용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체육활동 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동용품을 지원받은 안성종합복지관, 동안성복지센터, 안성노인복지관, 방은복지센터, 안성사랑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자혜 공동그룹홈, 행복의집 공동그룹홈 등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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