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초등학교 교육공동체 국제교류추진으로 안성어린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
카자흐스탄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도 AI중점교육, STEM 교육 도입으로 지속적 교류 희망
[우리타임즈 = 최연정 기자] 안성초등학교가 11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와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26년 경기도교육청 AI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교육을 실천해 온 안성초등학교는 올해 초부터 우주과학기술의 역사가 깊은 카자흐스탄과의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카자흐스탄의 초중고 통합형 과학중점학교인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와 함께 각자의 나라와 학교의 특성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안성초등학교는 초등 6학년 어린이들이,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는 중등 1학년 영어반 청소년이 함께 했다.
먼저 지난 11월 2일(월) 교사 2명, 학생 9명, 총 11명의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 방문단이 안성초등학교에 도착했다. 전 교직원이 함께 따뜻한 박수로서 시작된 환영회에서 선물을 교환하고 서로 학교를 소개했다. 11월 3일(화)에는 그간 온라인에서 만나던 학생들과 함께 공동 학습을 진행했다.
그간 온라인 프로젝트활동으로 알고 있던 공간을 안성초 어린이가 직접 안내하자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 학생들은 감동하며 직접 보니 더 흥미롭다며 좋아했다. 서로 소개했던 한국의 전통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학교 급식도 함께 했다. 예술교류로서 안성초 어린이들은 기악 합주로서 환대해주었고,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 학생들도 전통의상을 준비해 전통무용으로 만남을 풍성하게 했다.
오후에는 한국의 가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준비했다. 희망하는 6학년 어린이의 가정으로 초대된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 학생들은 낯선 가운데서도 한국의 음식, 가정, 시장 등을 돌아보며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바이테렉 과학기술 학교 SEGIZBAYEVA SARA 학생은 “이렇게 좋은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신기했고, 우리 나라에 교류단이 오면 우리도 함께 카자흐스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국제교류단으로 참여한 바이테렉 중등학교 KOPTILEUOV KANAT 수학 선생님은 “안성초의 시설과 교육과정이 훌륭해서 놀랐다. 또 전시된 어린이들의 작품의 수준이 높아서 보는 내내 감탄했다. 카자흐스탄에 돌아가면 선생님들과 함께 안성초등학교 이야기를 나누겠다. 꼭 앞으로도 계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해야겠다.”고 말해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이들의 국제교류 의미를 되새겨 보게했다.
카자흐스탄 사전답사부터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해 온 안성초등학교 방선민 선생님은 “안성 어린이들이 환대와 학교 안내, 함께하는 공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라고 하면서 국제지원단으로 활동한 이주배경학생들의 주도적 활동들을 높이 사면서 앞으로 이주배경학생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를 가정에 초대한 안성초 6학년 유지성 어린이는 “카자흐스탄에서 온 친구가 안성초에서 같이 공부하고 싶다. 라고 말을 해 웃기도 했고, 헤어지는 시간에는 꼭 카자흐스탄에 오라고 손을 맞잡고 이야기할 때 짧은 시간에 깊은 친구가 된 듯 했다.” 라고 말하며 국경을 넘어 미래로 향하는 국제교류 의미를 되새겼다.
안성초등학교는 6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 학습과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교류단의 방문에 이어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안성초 교류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바이테렉 과학기술학교를 방문하기로 했다. 안성의 어린이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세계의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국경의 한계를 넘어 넓은 세계와 교류하는 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