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10-29 17:38:38
기사수정

작은전시회 「도구머리, 갓 걸렸네」 연계 심화 교육프로그램

국가무형유산 갓일 박형박 이수자와 함께하는 전통 공예 체험

  

▲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맞춤박물관이 오는 10월 31일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작은전시회 「도구머리 갓 걸렸네」와 연계한 심화 교육프로그램 ‘갓으로 만나는 장인들’을 운영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맞춤박물관이 오는 10월 31일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작은전시회 「도구머리 갓 걸렸네」와 연계한 심화 교육프로그램 ‘갓으로 만나는 장인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의 역사 속에서 점차 잊혀 가던 전통 갓 제작 문화를 되짚고, 전통 공예기술의 계승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 참여 장인과 박물관 교육 수강생 등이다.

 

강의는 국가무형유산 ‘갓일(입자장)’ 이수자인 박형박 장인이 맡는다. 참가자들은 장인의 시연과 설명을 통해 전통 갓 제작에 쓰이는 재료와 기법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제 갓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소형 갓’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과 연계된 작은전시회 「도구머리 갓 걸렸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를 맞아 말총(말 꼬리·갈기의 털)으로 만드는 전통 갓에 주목한 전시다. 과거 갓 장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했던 안성 도구머리(현 도기동)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안성 갓 장인들의 대표 특기였던 ‘트집’(양태와 총모자를 잇는 공정) 기술을 비롯해 박형박 장인이 소장한 전통 갓과 제작 도구, 공정별 중간 제작품 등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안성의 뿌리 깊은 공예 역사를 되살려 오늘날 장인들과 함께 그 가치를 잇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전통 공예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계 전시인 「도구머리 갓 걸렸네」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교육 및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박물관(031-678-2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4073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
2026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
'미래도약 플랫폼, 안성'
넥스트펜지
안성시민장학회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인지도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