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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28 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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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질문·탐구 프로젝트 운영 과정과 학생들의 변화 공유

  

▲ 안성 만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10월 27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 중심 수업을 공개하고, 그동안 학교에서 실천해 온 질문 중심 수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 만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10월 27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문 중심 수업을 공개하고, 그동안 학교에서 실천해 온 질문 중심 수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수업 나눔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교사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질문이 배움으로 이어지는 교실의 모습을 함께 살펴봤다.

 

공개수업은 학생들이 수업 속에서 스스로 궁금한 점을 발견하고 질문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질문을 바탕으로 필요한 자료를 찾아 탐구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궁금증을 만들어 갔다. 배운 내용을 실제 활동에 적용한 뒤에는 자신의 배움 과정을 돌아보며 처음의 질문에서 무엇을 더 알게 되었고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다.

 

학생들의 질문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도록 질문 공책과 질문 게시판도 활용했다. 평소 수업에서 학생들이 만든 질문과 탐구 결과를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질문이 어떻게 탐구로 이어지고, 탐구를 통해 새로운 생각으로 발전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친구의 질문과 생각을 살펴보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친구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는 모습에 주목했다. 특히 교사의 설명을 듣고 답을 찾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친구와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질문 중심 수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업 나눔 후에는 학년별 질문·탐구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의 시간도 이어졌다. 그동안의 실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서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발표하는 기회가 늘었으며, 친구의 발표를 들은 뒤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새로운 질문을 이어가는 모습도 많아졌음을 공유했다. 질문이 단순히 정답을 찾기 위한 수단을 넘어 친구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배움의 출발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김명숙 교장은 “이번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질문하며 배우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교실의 모습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친구와 함께 생각하며 배움을 넓혀 갈 수 있는 수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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