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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7: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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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내 최대 공공 부동산포털사이트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이 태블릿 PC용 서비스 등 대폭 강화한 신규 서비스를 7일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태블릿 PC용 화면개편 ▲다세대·연립 실거래가 통합조회 ▲우편번호 지도 ▲공원현황 등에 대한 추가 개발사항 제공이다.


김지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경기도부동산포털은 공공기관 공유적 시장경제의 모범사례로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도민이 원하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더욱 알기 쉽고 자세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태블릿 PC에서도 일반 PC,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부동산포털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 화면이 개편됐다. 기존에는 항목별로 아이콘을 누른 뒤 다시 검색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개선에 따라 메인화면에서 즉각적인 검색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용률이 높은 ‘일필지 종합정보(건물 및 토지 임야대장, 건축물대장, 개별공시지가 등 제공)’가 메인화면에서 바로 검색 가능해졌으며 개인이 선호하는 서비스 위주로 메인화면을 구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다세대·연립 실거래 통합조회 서비스는 한 화면에서 매매, 전세, 월세 등의 매물정보를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전에는 거래구분별로 한 화면에 한가지씩만 검색 가능했다.


또 우편번호 지도를 제공해 우편번호 검색 시 인터넷 포털에서 별도로 조회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신규 서비스 이용자는 경기도 부동산포털이 제공하는 지도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우편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동네별 인근공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신설돼 원하는 지역을 설정해 검색하면 도내 31개 시·군 6,000여 개의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소공원 등의 현황을 알 수 있다.


한편, 경기도부동산포털 누적 조회 수는 11월 말 기준 1억5,000만여 건으로 일평균 조회건수는 55만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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