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발달 맞춤형 역할 놀이 통해 질서, 협력, 책임의 가치 배우고 자기 효능감 함양
▲ 만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명숙)은 10월 19일(월) 유치원 강당 및 교실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국군의 날과 진로체험을 연계한 이색 역할 놀이 프로그램인 ‘충성! 만정훈련소 : 병영체험 놀이’를 실시했다.[우리타임즈 = 최연정 기자] 만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명숙)은 10월 19일(월) 유치원 강당 및 교실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국군의 날과 진로체험을 연계한 이색 역할 놀이 프로그램인 ‘충성! 만정훈련소 : 병영체험 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군인 모방 활동에서 벗어나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재구성된 역할 놀이 중심으로 기획되었다. 유아들은 훈련생이 되어 스스로 움직이고 느끼는 과정 속에서 질서, 협력, 책임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체험은 PT체조와 목봉체조로 몸을 풀며 시작되었으며, 유아들은 안전 규칙과 친구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기초 생활 질서를 배웠다. 이어 진행된 ‘화생방 훈련’에서는 터널형 구조물을 끝까지 통과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차례를 기다리는 감정 조절 능력을 길렀다.
또한 ‘유격훈련’ 공간에서는 기어가기, 넘기, 균형 잡기 등 다채로운 신체 활동이 펼쳐졌다. 유아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언어를 사용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태도와 자기 효능감을 키웠다. 활동을 마친 유아들은 ‘훈련소 이수증’을 받으며 성취감과 자부심을 가슴에 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터널을 지날 때는 조금 무서웠지만 친구들이 ‘할 수 있어!’ 하고 응원해 줘서 끝까지 성공했어요. 이수증을 받으니 진짜 멋진 군인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최고예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만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명숙 교장은 “이번 병영체험은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약속과 책임을 다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운 뜻깊은 계기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진로·역할 놀이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