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일죽초등학교(유·초 통합)는 10월 15일(목) 교육공동체 모두(학생·학부모·교직원)가 참여하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나눔 장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 일죽초등학교(유·초 통합)는 10월 15일(목) 교육공동체 모두(학생·학부모·교직원)가 참여하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나눔 장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나눔 장터는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어우러져 절약과 환경보호,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학교 구성원별로 다양한 친환경·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유치원 유아들은 직접 가꾼 스위트바질을 나누며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전했고, 초등학생들은 각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며 신중한 소비 습관과 자원 순환의 의미를 배웠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의 10% 이상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학부모회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부모회는 소중한 기부 물품들을 모아 장터 부스를 운영·판매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과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주도의 자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학생회가 직접 기부처를 논의하여 결정하고 수합된 기부금의 관리 및 집행 내역까지 투명하게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여,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배움과 나눔의 주체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일죽초등학교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탄소제로를 실천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기부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생태시민교육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과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