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운수 노동조합 · 아파트 입주민 · 안성고 학생들과 현안 논의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례화, 지역 시도의원과 함께 민원 해결 나서
▲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은 지난 10월 10일 안성시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 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은 지난 10월 10일 안성시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 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민원 상담에는 백승기 경기도의원, 이주현 경기도의원, 김승택 안성시의회 부의장, 조민훈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소희경 안성시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민원의 날에는 ▲백성운수 노동조합 임원진 ▲당왕동 e편한세상 그랑루체 입주자대표회의 ▲당왕동 영무예다음 입주민 ▲안성고등학교 관계자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윤 의원은 사전 접수를 통해 4개 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각 단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관계기관 협의와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백성운수 노동조합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안성의 유일한 시내버스 운영사인 백성운수의 경영 여건과 버스 기사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버스 시종점에 화장실이 없어 여성 운전기사들이 겪는 불편과 고충이 제기돼 근무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과는 주거환경과 교통, 생활 기반시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당왕동 e편한세상 그랑루체 입주민들은 고가도로 차량 소음과 매연·분진 대책, 주변 전선 지중화, 국유지 보행로 무단점용 문제, 대중교통 및 버스 노선 개선, 어린이·보행자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윤 의원은 24년 입주 초기 집단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과정에서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해결을 촉구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왕동 영무예다음 입주민들과는 보존등기 지연에 따른 대출 및 전학 문제, 분양 당시 홍보와 계약 내용에 관한 입주민들의 문제 제기, 단지 주변 도로 확장과 당왕지구 내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 및 신호체계 개선 등을 논의했다.
특히 영무예다음 보존등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안성시와 입주자대표단, 사업 관계자 간 협의를 진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기관과 소통해 행정절차를 앞당겨 10월초 보존등기를 완료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겪는 금융 및 생활상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안성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성고와 안성중 학생 약 1,300명이 이용하는 금산길 등굣길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상시 발생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과 등하교 차량이 뒤섞여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보행자 보호펜스 설치와 일방통행 운영, 자전거 통행 공간 확보 등을 검토하고, 장기적으로는 금산길 인근 공터와 27년 예정되어 있는 안성중학교 이전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방안이 제안됐다. 윤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현 가능한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안성고등학교는 교장, 교무부장, 학생부장이 함께하여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민원 내용을 설명하도록 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윤 의원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국회의원(경기 안성)은 지난 10월 10일 안성시 지역사무소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 단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윤종군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을 꾸준히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보다 체계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단체 민원의 날을 마련했다”며 “교통과 주거환경, 노동 여건, 학생 안전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원은 접수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결될 때까지 진행 상황을 살피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도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종군 의원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민원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단체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반복되는 생활 민원부터 제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현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