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중재 서클 실습 및 현장 밀착형 중재 역량 강화로 학교 교육력 회복 도모
‘벽깨기’ 소통과 ‘RAS(독서·예술·체육)’ 기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진)은 10월 8일(목) 안성 LS미래원에서 관내 ‘2026 안성 5279 관계개선지원단’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우리티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진)은 10월 8일(목) 안성 LS미래원에서 관내 ‘2026 안성 5279 관계개선지원단’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생 인권 침해 등 날로 다변화·복잡화되는 교내 갈등 사안을 사법적 처벌 중심이 아닌 ‘회복적 정의’에 기반해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현장 밀착형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실전 대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행 연수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마음교육 상담센터 엄기홍 대표를 초빙해 ‘화해·중재 서클의 이해 및 운영 실습’을 진행하며 갈등 당사자 간 대화 모임 운영 기법을 체득했다.
이어 오후에는 죽화초등학교 정찬조 교장의 진행 아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분임 토의(실행학습)’를 실시, 안성 맞춤형 갈등 중재 발전 방안과 지원단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안성교육지원청 김범진 교육장은 연수 현장을 찾아 지원단 위원들을 격려하며 “학교 내 갈등은 단순한 처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마음의 ‘벽을 깨는’ 진정한 화해와 관계 회복이 이뤄질 때 비로소 교육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RAS(Reading·Arts·Sports)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풍부한 감성을 기르고 스마트폰 너머의 일상에서 배려를 배우고 있듯, 5279 관계개선지원단이 갈등의 순간마다 따뜻한 디딤돌이 되어 학교가 본래의 교육력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앞으로도 5279 관계개선지원단을 중심으로 사안 초기 맞춤형 지원을 내실화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