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른 재료로 아침밥 만들고, 협동화 그리고, 마술로 배우는 식생활 안전
▲ 이번 행사는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선택하고, 만드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타임즈 = 최연정 기자] 이번 행사는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선택하고, 만드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활동 과정을 직관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 "내가 고르고 만들어요"…오감 만족 주먹밥 만들기
1교시에는 「내가 만드는 건강한 아침밥」을 주제로 주먹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당근, 브로콜리, 버섯 등 실제 식재료를 탐색한 후,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직접 선택해 주먹밥을 만들었다. '탐색 → 선택 → 조리 → 시식'의 단계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선택 권한을 존중하고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췄다.
■ 알록달록 채소·과일, 하나로 완성하는 협동화
2교시에는 채소와 과일을 주제로 한 협동화 그리기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소와 과일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작품과 하나로 모아 대형 협동작품을 완성했다.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신체적·언어적 도움을 제공하여 전원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식재료와 친숙해지는 동시에 협동의 즐거움을 익혔다.
■ 마술로 재미있게 배우는 식생활 안전교육
3교시에는 경기도영양사회 연계 사업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식생활 안전교육 마술퍼포먼스'가 열렸다. 학생들은 시각 전시물 관람과 마술 공연을 통해 저염·저당 식습관, 식중독 예방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위생·영양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모두학교는 이번 체험을 계기로 급식실과 교실을 잇는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모두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고 경험하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힘을 기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실천 중심의 영양·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