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6-09-19 14:45:58
  • 수정 2026-09-20 21:51:09
기사수정

1신 당시 6명 피해서 7명으로 확인…40대 여성·10대 중학생 아들 모자 관계

안성시 기간제 근로자 운전…“페달 착각” 진술 후 “급발진”으로 번복, 경찰 긴급체포·구속영장 신청


▲ 안성시 공도읍 공도도서관 앞 녹색장터 행사장에 1톤 트럭이 돌진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관련 현장사진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공도읍 공도도서관 앞 녹색장터 행사장에 1톤 트럭이 돌진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4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본지는 19일 오전 사고 직후 소방당국의 초기 집계를 토대로 ‘안성 공도읍 도서관 앞 행사장에 1톤 트럭 돌진…6명 부상’이라는 1신을 보도했다. 이후 경찰과 소방당국의 추가 확인 결과 피해자는 당초 파악된 6명에서 7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19일 오전 11시 18분께 안성시 공도읍 공도도서관 앞 공도10호 어린이공원 플리마켓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중고물품을 실은 1톤 트럭이 행사장 인파를 향해 돌진하면서 7명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4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두 사망자는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1신에서는 심정지 환자를 포함해 6명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관계당국의 추가 확인 과정에서 피해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모두 5명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0대 여성과 20대 남성, 60대 남성 등 3명은 다리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50대 여성 등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행사장에는 플리마켓을 앞두고 다수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행사는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시지속발전협의회가 주관한 ‘2026 나눔의 녹색장터’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차량은 안성시 소유의 1톤 트럭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청 기간제 근로자인 60대 운전자 A씨가 트럭에 실려 있던 중고물품을 행사장에 내려놓기 위해 공원 인근 도로에 정차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 인근 CCTV에는 해당 트럭이 갑자기 공원 안쪽으로 약 25m가량 밀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A씨의 사고 원인에 대한 진술도 엇갈리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에는 “가속페달을 제동장치로 착각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가 이후 “급발진했다”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 차량의 실제 사고 원인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했으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CTV 영상과 운전자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차량의 정확한 진행 경로와 사고 당시 운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40대 여성과 10대 중학생 아들이 숨지고 5명이 다치면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의 차량 감식과 국과수 정밀 감정 결과 등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가 추가로 확인될 전망이다.



1신]

안성 공도읍 도서관 앞 행사장에 1톤 트럭 돌진…6명 부상


10대·30대 2명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20대 여성 양다리 골절 등 5명 병원 이송, 1명 현장 처치

19일 오전 11시 18분 사고…소방 9대·23명 출동, 경찰·소방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 19일 오전 안성시 공도읍 일대 도서관 앞 행사장에 1톤 트럭이 돌진해 행사장에 있던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19일 오전 안성시 공도읍 일대 도서관 앞 행사장에 1톤 트럭이 돌진해 행사장에 있던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8분경 안성시 공도읍 일대 도서관 앞 행사장에서 여러 명이 차량에 치였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모두 6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10대 남성과 30대 여성 등 2명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20대 여성은 양다리 골절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60대 남성은 얼굴 찰과상, 20대 남성은 귀 뒤쪽 찰과상을 입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0대 여성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9대와 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명구조와 응급환자 처치에 나섰다. 오전 11시 20분 경찰과 안성시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11시 23분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 활동을 벌였다.

특히 오전 11시 32분에는 심정지 환자 2명에 대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다. 이후 오전 11시 46분 심정지 상태의 10대 남성이 병원에 도착했으며, 낮 12시 11분에는 30대 여성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톤 트럭이 행사장 쪽으로 돌진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차량이 행사장으로 진입하게 된 정확한 경위와 사고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차량의 진행 경로와 사고 원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고로 6명이 다친 가운데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만큼,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의 상태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rtimes.co.kr/news/view.php?idx=40271
기자프로필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
2026 안성 평화통일 원탁회의
'미래도약 플랫폼, 안성'
넥스트펜지
안성시민장학회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인지도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