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플라잉디스크대회 성황…초·중·고 6개 부문서 열띤 경쟁
안성 명륜여중 여중부 우승, 가온고 여고부 준우승…지역 학교 저력 과시
▲ 여중부에서는 안성 명륜여중(사진)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 안성의 학교스포츠클럽 저력을 보여줬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플라잉디스크대회’가 안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월 12일 안성맞춤종합운동장과 B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각급 학교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열띤 승부를 벌였다.
이번 대회는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남초부·여초부·남중부·여중부·남고부·여고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선수들은 팀원 간 긴밀한 호흡과 정확한 패스, 빠른 움직임을 앞세워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남초부에서는 광남초가 우승, 과천초가 2위, 도덕초가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는 과천초가 우승, 배곧해솔초가 2위에 올랐으며 왕곡초와 유현초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중부에서는 발안중이 우승, 부곡중앙중이 2위, 덕풍중과 연성중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중부에서는 안성 명륜여중이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 안성의 학교스포츠클럽 저력을 보여줬다. 화성중이 2위, 동수원중과 효명중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남고부에서는 한광고가 우승, 미사고가 2위, 통진고가 3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향일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안성 가온고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수원여고와 한광여고는 공동 3위에 올랐다.
▲ 여고부에서는 안성 가온고(사진)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 심판장으로 활약한 박광열 경기도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은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플라잉디스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 보기 좋았다”며 “특히 전체 팀들의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매우 향상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특히 안성 명륜여중과 가온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며 “명륜여중은 선수들 간 호흡과 조직력이 뛰어났고 중요한 순간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가온고 역시 적극적인 경기 운영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결승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며 준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는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원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과 함께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는 원반을 패스하며 상대 팀의 엔드존에서 공을 받아 득점하는 팀 스포츠다. 선수들의 정확한 패스와 빠른 공간 이동, 팀원 간 협력과 전략적인 경기 운영이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스포츠맨십을 실천하는 한편,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플라잉디스크 종목의 저변 확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 ‘2026 경기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플라잉디스크대회’가 안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