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길마을은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 재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함께해요 플로깅, 내일을 잇는 한길km」 주제로 플로깅 4회를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최연정 기자] 한길마을은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 재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함께해요 플로깅, 내일을 잇는 한길km」 주제로 플로깅 4회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지난 2년간 이어온 플로깅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거주인과 종사자 총 23명이 참여하고, 장애인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경기도 동·서·남·북부권 무장애 관광지 4곳(아침고요수목원, 양평 양떼목장, 광명동굴, 평택항 마린센터)을 선정하여 적극적인 플로깅 활동을 추진했다.
플로깅과 함께 수목원 관람, 동물 먹이 주기와 교감, 동굴 및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진행하여 거주인들은 새로운 장소와 체험에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보였으며, 종사자와 다른 거주인들과 함께 관광지를 이용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넓히고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거주인 A씨는 “우리가 쓰레기를 주워서 주차장이 깨끗해져서 좋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거주인 B씨는 “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성취감을 표현하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길마을 이선태 원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거주인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며 지역사회 참여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협동과 성취감을 경험하며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고삼면에 위치한 한길마을은 한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30인 지적장애인 거주시설로 일상생활, 사회적응, 직업훈련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사회통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