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풀·억새·갈대 탐색부터 찰흙 심기 및 메뚜기 놀이까지 다채로운 생태 놀이
▲ 만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명숙)은 9월 11일(금)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가을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기 위해 학교 인근 유적공원에서 ‘벼과식물 및 강아지풀’을 주제로 한 숲체험 활동을 실시했다.[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만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김명숙)은 9월 11일(금)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가을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 친화적 태도를 기르기 위해 학교 인근 유적공원에서 ‘벼과식물 및 강아지풀’을 주제로 한 숲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숲체험은 9월 가을 숲의 변화를 탐색하고, 인류 식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벼과식물의 뜻과 종류, 특징을 알아보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생태 감수성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치원 인근 만정유적공원에서 진행된 활동에서 유아들은 토끼풀, 솔잎 등 다양한 잎을 관찰한 뒤, 벼, 강아지풀, 수크령, 억새, 갈대 등 여러 벼과식물의 차이점과 줄기·잎·꽃의 구조를 살펴보았다. 유아들은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벼과식물의 생장 원리를 배우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경험했다.
특히 유아들의 흥미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오감 놀이가 펼쳐졌다. 유아들은 강아지풀을 살살 비벼보고 씨앗을 관찰하며, 강아지풀을 모아 꼬리처럼 허리에 달고 신나게 달려보았다. 또한 바닥에 찰흙을 깔고 벼과식물을 심어본 뒤, 스스로 메뚜기가 되어 식물 사이를 뛰어넘는 신체 표현 활동을 즐겼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유적공원에서 강아지풀로 강아지 꼬리를 만들어 달고 뛰놀아서 정말 재밌었어요! 벼랑 강아지풀이 서로 친척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신기했어요.”라고 신나게 소감을 전했다.
만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명숙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 가까이에 있는 만정유적공원에서 벼과식물을 오감으로 탐색하며 가을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호기심과 오감을 자극하는 현장 중심 생태 전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