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찾고 나누고 감상하는 독서의 달 행사
▲ 경기도 안성시 공도중학교(교장 권혁주)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1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 공도중학교(교장 권혁주)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1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만나고 즐길 수 있는 ‘북적북적 도서관’ 행사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을 발견하고, 필사하고, 소개하고, 감상하는 여러 활동을 통해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나의 책장을 소개합니다’는 자신이 정한 주제에 맞는 도서를 직접 선정해 소개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은 이를 통해 친구의 관심사와 취향이 담긴 책을 소개받을 수 있다. 또한 도서명과 작가명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키워드만 보고 책을 선택해 대출하는 ‘비밀 독서’는 평소 자신의 독서 취향에서 벗어나 새로운 책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그 외 고전의 문장을 음미하고 사색하는 ‘고전 필사’와 도서관을 탐색하며 채워가는 ‘책제목 피라미드’, 원화 전시를 둘러보고 감상 활동지를 작성하는 ‘원화 감상’ 등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활동 결과물은 모두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도서정보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상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키워드만 보고 책을 빌리면서 어떤 책이 나올지 기대됐다. 표지도 예쁘고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빌리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공도중 사서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도서관 행사에 참여하면서 한 권의 책이라도 새롭게 발견하고 도서관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주 교장은 “책을 읽는 즐거움은 책을 만나는 다양한 경험에서 시작될 수 있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책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사색과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중학교는 4년 연속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높이고 책 읽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