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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01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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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오후 4시 안성향교…‘꼬마 유생 잔칫날’ 비봉산 산행·급제 행렬 등 다채

  

▲ 안성시는 오는 9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안성향교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꼬마 유생 잔칫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어린이들이 갓을 쓰고 옛 선비가 되어 역사와 정취를 체험하는 특별한 배움터가 안성향교에 마련된다.

 

안성시는 오는 9월 5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안성향교에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꼬마 유생 잔칫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옛 선현들의 교육 기관이었던 안성향교를 주민 친화적 문화 공간으로 개방하고, 어린이들에게 지역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친근감과 바른 인성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안성객사 등을 활용해 호응을 얻은 ‘쉼플(Simple)한 안성’에 이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 체험과 당일 본 체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보호자(성인)들이 학예연구사의 해설과 함께 비봉산을 오르는 ‘비봉산 산행 해설’과 어린이 대상 ‘안성유림 인성교육’이 마련된다.

 

본 체험으로는 어린이가 직접 선비 옷을 입어보는 ‘나도 유생’ 체험을 비롯해 ‘유생 캐릭터 행주 만들기’, ‘총명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채로운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통음악 공연과 함께 조선시대 지방 과거시험을 재현한 ‘향시 의례’ 및 ‘급제 행렬’ 등 역사 현장을 직접 감상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통 유교 문화유산인 향교에서 마음껏 즐기며 지역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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