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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31 17: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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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와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로 킥보드 안전수칙 알려…교육부장관상 영예

  

▲ 한겨레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교통안전 콘텐츠가 제1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교통안전 챌린지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한겨레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교통안전 콘텐츠가 제1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교통안전 챌린지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월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겨레중학교 2학년 나영재, 박재성, 천서우 학생은 킥보드 안전수칙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으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사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안전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킥보드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바탕으로 직접 가사를 쓰고 율동을 구상하며, 안전수칙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음악을 제작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과 숏폼 형식의 챌린지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교육 콘텐츠의 딱딱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동시에, 또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따라 하며 안전한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상 후 천서우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받은 상이 교육부장관상이라 너무 놀랍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전했다.

 

나영재 학생은 “평소 영어 선생님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던 경험이 이번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으로 공모전에 도전하고 싶다. 최종 목표는 대통령상 수상이다”라고 포부를 밝혀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학생들의 값진 성과에 학교와 재단에서도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익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모든 교직원의 관심과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 준 모든 교직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겨레중고등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이자 학생들의 성장을 이끄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전인학원 모경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교육 대상작 영상을 매우 인상 깊게 보았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수상한 학생들과 작품 제작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 애써 주신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교육의 수동적인 참여자를 넘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콘텐츠를 제작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겨레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우고, 실제 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가치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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