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의 탄생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살펴보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
타임캡슐, 생일파티 선물 교환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에 큰 호응
▲ 보개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안성3·1운동기념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순회전시「안성3·1운동기념관, 25살 생일을 축하해!」를 신청해 지난 한 달간 학교 안 작은 전시를 운영하였다.[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보개초등학교(교장 홍정기)는 안성3·1운동기념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는 순회전시「안성3·1운동기념관, 25살 생일을 축하해!」를 신청해 지난 한 달간 학교 안 작은 전시를 운영하였다.
이번 전시는 1919년 안성 만세운동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의 탄생 배경과 보존적 가치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개관 이후 25년간 전시·학술·유물수집·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며 안성 독립운동사의 가치를 기록해 온 기념관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이어 기념관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역할을 공유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기념관의 타임캡슐’코너에서 25년 뒤 기념관과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쓰며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고,‘기념관 생일파티 선물 교환소’를 통해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선물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참여 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한 학생은 “만세운동이 일어난 배경과 실제로 안성에서 있었던 일이라 신기하다 한번 가보고싶다”며 “지루한 역사를 전시와 함께 배우니까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개초 관계자는 “3.1 운동 기념관은 학교와 멀어 아이들이 잘 모르는데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사회·역사 교과 시간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어 수업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3·1운동기념관은 개관 25주년을 맞아 안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등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설치 및 철거 까지 순회 전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