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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7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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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안성지역 독립운동과 독립운동 인물” 학술 심포지엄을 한국근현대사학회 주관으로 안성3․1운동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안성 독립운동 인물 발굴 사업’의 일환이자 3ㆍ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안성지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 인물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안성지역의 독립운동 인물들을 발굴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해 왔다. 조사결과 안성 출신 및 안성을 연고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210명의 행적 사실을 확인하였고, 포상 가능한 독립운동가 최대 59명까지 신규 발굴하였다. 이 수치는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서울과 안동에 이어 전국 세 번째에 해당하며,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로 월등히 많다. 


또한 학술심포지엄의 논고를 준비한 독립운동사 연구자들은 명실상부 3ㆍ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임을 재확인시켜 줄 것이며, 이번 학술연구를 통해 안성이 의병, 청년운동, 사회운동, 의열투쟁, 광복군 등 광범위하게 항일운동을 펼쳐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임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에 대한 조사연구도 발표되며,  특히 학술연구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삼죽면의 범죄인명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오는 19일에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독립운동사를 연구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성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많이 배출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경기도내 시ㆍ군 중 독립운동사 연구의 지평을 열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독립운동가와 그 관련자료를 가지고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할 계획이며, 추후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안성지역의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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