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대한 행정감사를 통해 김보라(더민주)의원은 “2018년 2월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준공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17년 새로운 공간에 옮겨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신규 의료장비 및 기자재 구입과 이사비용이 필요하며, 원활한 의료인 구인을 하기 위해서는 기숙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예산확보가 얼마나 되고 있는가?” 질의했다.
이에 보건복지국장은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국도비 포함 20억원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보라의원은 "최소 100여억원이상이 필요한데 20억원밖에 확보되지 않은 것은 문제다. 건물은 좋은데, 그에 걸 맞는 장비와 인력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534억원을 투입한 신축의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최선을 다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당왕동에 연면적 29,653㎡, 지하 1층 지상 6층, 314병상 규모의 신축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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