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 「동·서·남·북 展」에서 김학용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이 주최한 제4회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 「동·서·남·북 展」이 10월 31일(월)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최고위원, 심재철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여명, 황은성 안성시장, 천동현 경기도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성시 기관단체장, 국민가수 쎄씨봉의 윤형주, 안성예총 및 문인협회 관계자 등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최고위원이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과 같이 작가들을 지원해주는 자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 축사를 전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최고위원은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과 같이 작가들을 지원해주는 자리가 많이 생겨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전했으며, 심재철 국회부의장도 “전시회가 4회째 열릴 수 있었던 비결은 문화예술 진흥에 관심이 높은 김학용 의원 덕분이다. 전시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은 안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를 소개하고 안성 문화예술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0년 시작하여 올해 4회 째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동서남북’을 주제로 안성 곳곳에서 작품 활동 중인 조각의 신범돈, 회화의 이병채, 도예의 이춘택, 조각의 조성구 작가 등 4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 이춘택 도예가로부터 작품설명이 있었다.

특히 이번 초대전은 특정한 주제를 정해 열리는 일반적인 전시회의 틀에서 벗어나 장르, 주제, 개성이 각기 다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안성에 직접 방문·체험이 가능한 작업실을 기준으로 ‘안성 예술가 지도 1.0’을 게시해 다양성과 개성이 어우러진 안성의 문화예술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은 문화예술인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 중에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을 개최하여 예술가들이 활동하기 좋은 문화예술의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안성예술가 국회초대전 「동·서·남·북 展」은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 오후 4시까지 5일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