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영어·락밴드 연계 체험으로 학생 주도적 성장 지원
‘공부 아닌 책과 함께 놀이독서’로 책과 가까워지는 학교도서관 중심 캠프 운영
▲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류정선)는 2026년 1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2026 미양초 겨울 대축제 독서·영어·락밴드 캠프’를 운영하였다.[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 미양초등학교(교장 류정선)는 2026년 1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2026 미양초 겨울 대축제 독서·영어·락밴드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겨울 대축제는 독서, 영어, 음악 활동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즐겁게 배우며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독서캠프는 학생 주도의 참여형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미양초 독서캠프는 혼자 읽는 독서가 아닌 함께하는 독서, 공부가 아닌 놀이로 만나는 독서에 초점을 맞췄다. 독서는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때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독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교육적 철학이 캠프 전반에 반영되었다.
겨울방학 독서캠프는 독서문화기획가 권인걸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책으로 게임을 시작하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년별로 읽어볼 만한 도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책 게임과 협동 활동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놀이처럼 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를 확장해 나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쌓고, 스스로 책을 펼쳐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됐어요. 친구들과 책으로 게임을 하며 함께 책을 읽으니까, 내용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고, 캠프가 끝난 뒤에도 스스로 책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독서캠프 마지막 날에는 매년 독서캠프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국내 유명 도서관 탐방 체험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를 방문해 대형 서고형 책 공간과 새로운 독서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다. 책이 보관되고 전시되며 사람과 만나는 과정을 살펴보며, 독서가 학교 안의 활동을 넘어 일상과 문화로 확장될 수 있음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류정선 교장은 “학교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고 경험이 쌓이는 배움의 중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독서교육과 외부 독서문화 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미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인문 독서교육과 문화·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책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독서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