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 20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안성휴계소 입구로 진입하던 5t 트럭에서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 10ℓ가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누출된 가성소다 위에 모래를 덮는 등 오전 9시쯤 안전 조치를 마쳤다고 전했다.
가성소다는 인조섬유 화학약품 등에 주로 쓰이며, 손으로 만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소방당국에서는 벨브 파손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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