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안성시민예술무대 경연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안성농협 어린이 밸리 오아시스공연단’지난 3일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린 2016 안성시민예술무대에 총 35개팀 420여명이 참여한 경연에서 ‘서안성농협 어린이 밸리 오아시스공연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성시예총은 5세부터 84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겼던 이번 경연은 작년까지 3인 이상 출전자격이 주어졌으나 금년에는 5인 이상 참가자격을 높여 참가팀은 작년보다 적었지만 향상된 실력이 든든한 뒷배가 되어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고 평했다.
▲ 축하공연에 참여하여 흥을 돋군 안성 해동검도 예술단또한 혹여 생길 수 있는 심사기준에 대한 공정성을 기하기위한 장치로 안성시와 무관한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외에 심사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해 공정한 대회라는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고심했다고 밝혔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참여가 높아 올해부터 예선은 기존방식대로 시민예술무대(프린지무대)에서, 본선경연과 시상식은 축제메인무대에서 진행해 격을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안성예총 관계자는 “매년 시민예술무대는 어느 프로그램보다 관심도가 높아 심사시비가 종종 발생하며, 과열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성공적인 행사지만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드는 행사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히며, “시민예술무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로 얻어진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기억되길 바라며, 수상팀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팀이 대상이었다.”고 전했다.
▲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시민예술무대한편 2016 안성맞춤 남사당바우덕이축제의 꽃인 안성시민예술무대 수상 팀으로 ▶대상 서안성농협 어린이 밸리 오아시스공연단(밸리댄스) ▶최우수상 ktigers 삼성태권도(태권도 체조격파시범), 안성시 실버합창단(합창) ▶우수상 줌마시대(요가), 인지 어린이집 푸른하늘반(국악) ▶으뜸상 보개노래교실(합창), 굴렁쇠밴드(밴드) ▶특별상 안성민요합창단 소리나래(국악) , 죽산 자치센터 민요장구교실(국악) ▶인기상 E - SAM CREW(댄스), 동현스포츠 센터 방송댄스팀(댄스)으로 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