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찰서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한길학교 입상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안성경찰서(경찰서장 김종식)가 지적장애학생 특수학교인 한길학교 학생 6명이 2016년 제12회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축하하고, 장애인 요양시설인 ‘한길마을’에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안성경찰서 김종식 서장은 한길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돌보는 등 평소 한길학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던 중 한길학교 이권희 학생이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6명의 학생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에 축하와 격려의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서장은 낭보를 접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는 직접 메달을 목에 걸어주며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해 주었으며, 이어 ‘한길마을’에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길학원 한창섭이사장은 “평소 안성경찰서에서 장애인 인권보호와 안전보호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이렇게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장애인 보호시설인 한길마을에 위문품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