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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09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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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에서는 최근 기후온난화에 의한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특히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벌초나 성묘, 추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가을철(9~ 11월)이면 더욱더 기승을 부리는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나 바이러스에 의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며, 유충에 물렸을 시 대개 10~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전신의 나른함, 발열, 두통,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와 피부발진, 가피를 형성하는 법정 감염병이다.


가끔 주변환경에 노출 되어 이상증후가 발생할 수도 있으나 환자 및 접촉자 격리가 필요 없고 항생제(독시사이틀린, 테트라사이틀린계) 투여로 치료가 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감염병은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에 않거나 눕지 말고, 긴팔옷과 장갑, 장화, 모자를 착용하는 한편, 야외 활동 후 샤워나 목욕, 작업복, 속옷은 바로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와 이상증상이 있을시 바로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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