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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스러운 안성시 도시경관 대책 내놔야” -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 일죽 시니어 병원 및 안성터미널 경관 개선대책 촉…
  • 기사등록 2016-09-08 17:51:32
  • 수정 2016-09-08 20: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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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



안성시의회 안정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지난 5일 제1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안성시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것을 위해 하루 빨리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정열 위원장은 “일죽 시니어병원은 흉물스러운 귀곡산장의 모습"이라며, “이런 건물이 안성 동부권의 관문인 일죽, 더구나 차량 통행이 많은 38국도변 바로 옆에 있어 이곳을 지나는 안성시민과 외지 분들에게 큰 불쾌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안성터미널상가 역시 수년째 방치되어 경관과 도시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을 제정했다”며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안전을 위협 할 때는 이를 체계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시에서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안성시가 수백억원을 투입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시내 경관사업에 대하여 시민불만도 커지고 있다. 당초 중앙로, 장기로등 경관개선 사업은 전선지중화를 통해 난립한 전봇대와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심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었다.”고 언급하며, “수년이 지난 지금 모습은 사업 이전보다 더 많은 불법광고물이 난립하고 멀쩡한 가로수를 베어낸 자리는 또 다시 이름 모를 나무가 심어지고 화분을 애처롭게 해 나무가 말라죽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정열 운영위원장은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초사업목적대로 관리하고 준공 당시 모습 그대로 안성시 경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하길 바란다”며, “일죽시니어병원 처럼 민간소유 건축물이 심하게 경관을 헤칠 경우 시에서 강제철거나 가림막설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적극적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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