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조기 설치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 안성시 보개면 소재 단독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자칫 큰 피해로 번질 수 있었던 것을 막았던 단적인 예이다.

불이 났을 때 초기진압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화재발생을 알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를 발휘하는 소화기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전기배선이 필요 없어 설치가 간편하며 경보음을 발생시켜 빠르게 화재를 인지할 수 있고 이와 함께 설치해야하는 소화기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여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조기 설치의 일환으로 고향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여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세요”라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권은택 서장은 “안성시는 관할면적이 넓어 신속한 현장출동이 곤란한 지역이 많아 초기진화에 활용할 수 있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의 보급이 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