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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30 0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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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학축제 ‘제8회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이하 제8회 칠장사 백일장)이 오는 10월 15일(토) 경기도 안성 칠장사에서 개최된다. 


칠장사 어사 박문수 전국 백일장 운영위원회(상임위원장 : 김학용 국회의원, 이하 백일장운영위원회)는 29일 서일농원에서 2016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와 같은 일정을 확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태범석 국립한경대학교 총장, 칠장사 주지 지강,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등 25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칠장사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8회 칠장사 백일장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문과 산문 총 2개 부문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대회 당일 학생과 학부모 등 천여 명이 칠장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대상에 국회의장상, 장원에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차상에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상 등 총 27명의 수상자가 배출될 예정이다.


칠장사 백일장은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가 꿈속에서 본 시제로 장원급제하였다는 이른바 ‘칠장사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詩)’를 소재로하여 대한민국의 문학을 이끌어갈 문재(文材)양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09년부터 작년 7회 대회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4,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특히 4회 대상수상자 박세은양, 5회 대상수상자 박주희양은 등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기성작가로 등단하는 등 개최된지 7회 만에 대한민국과 안성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백일장운영위원회는 올해 대회를 지난 대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청소년 백일장 대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는 학생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단의 추천으로 기성작가 등단의 영예가 주어지며, 참가자가 많은 학교에는 버스를 제공하여 학교단위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그리고 행사 당일에는 경기팝스앙상블 콘서트와 명사초청 강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 상임위원장인 김학용 국회의원은 “칠장사 어사박문수 전국백일장은 지난 7년간 지역사회의 성원과 참여 속에 안성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알리는 문화축제로 자리잡았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학축제로써 문재(文材)양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전 대회 성과를 이어받아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치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일장은 9월 12일부터 본격적인 홍보와 참가접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백일장 홈페이지(www.anseong101.com)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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