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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9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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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는 9월 1일~2일까지 관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6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다.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중위소득 80%미만의 안성시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 영유아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평가는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상자는 매월 1회 필수 영양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관리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생애주기별 부족하기 쉬운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보충식품(현미,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도 월 1~2회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영양플러스 사업은 올해까지 임산부와 영유아 총 1,468명이 참여해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출산 전, 후의 영양 상태는 아기와 엄마의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시기의 영양관리는 아주 중요하다"며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산모와 아기가 올바른 식습관 형성하고 평생 건강을 위한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678-5358,5913)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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