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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8 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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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보건소는 지난 8월1일부터 노숙인를 위한 결핵검진에 들어갔다.

  

서울 ,수원, 천안 등 전국의 노숙인들이 공도읍에 소재한 “노숙인 쉼터 친구네 집”에 입소 되면 일주일에 6명씩 연중 250명에 대해 결핵검진을 실시하여 결핵감염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재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쉼터에서 의뢰받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촬영 후 의사 판독을 통해 당일 쉼터 입소를 결정하며,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결핵협회에 재판독을 의뢰해 환자로 확정되면 완치될 때까지 치료 및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이영석 안성시 보건소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결핵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이에 대한 경각심은 매우 부족하다”며“감염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노숙자들의 결핵관리를 통해 안성시가 결핵퇴치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잊혀진 질병으로 불리는 결핵으로 국내에서만 해마다 3만 2천여 명의 감염자가 발생되며, 이 가운데  2천 3백 명이 사망하고 있다. 결핵에 걸리면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지만  6개월 이상 치료로 완치되고,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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