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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5 18:19:53
  • 수정 2016-08-05 20: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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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 고삼면이 38.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올 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안성 고삼면이 38.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올 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안성 고삼면으로 38.2도까지 치솟았다. 서울 중랑구도 37.4도를 기록했고, 연천 장남면 38도, 대전 35.8도, 익산군 여산면 37.2도, 예천군 지보면 36.7도를 보이는 등 전국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1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을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무더위가 장기화 되면서 열사병 등 폭염질환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폭염 대응 구급활동 분석 결과 열탈진등 폭염 관련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폭염대응 구급차량이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최근에는 열사병 환자를 구급대원의 고품질 응급처치로 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돌아와 호전된 상태로 병원에 이송하여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는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응장비 확충 및 응급처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열손상환자의 응급처치법을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폭염이 한창인 오후 2시~4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 할 경우 소금 등의 전해질 물질을 섭취해야한다. 열경련 환자 발생 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겨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고, 일사병환자는 젖은 물수건 등을 이용해 얼굴과 손발을 닦아 열기를 식혀주고, 의식이 있을 경우에만 소금물이나 전해질 음료수를 마시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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