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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01 12: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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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학교급식 안전검사 시스템이 부적합 농산물 학교 공급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지난 31일 도에 따르면 올해 1~7월 학교 공급용 농산물 1,062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은 단 2건에 그쳤다. 올해부터 도입된 방사능 검사는 같은 기간 588건을 실시해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고, 적발된 부적합 2건은 출하를 금지시키고, 친환경농농산물센터 입고를 금지시켰다.


경기도는 안전한 농산물이 학교 급식 재료로 쓰이도록 출하 전 농장 사전 조사,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 입고된 농산물을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하는 유통단계 조사, 방사는 검사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7월 기간 10건이던 출하 전 부적합 건수가 올해 같은 기간 2건으로 감소했다. 잔류농약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소를 통해 총 220종에 대해 정밀 분석한다. 올해 출하 전 잔류농약 사전조사 912건, 유통단계 150건이 진행됐으며 올해 말까지 총 1,460건의 잔류농약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사능 검사는 농산물 211건, 수산물 353건, 가공식품 24건 등 588건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노지채소, 과일, 버섯류, 수산물 등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10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문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경기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는 2중 3중의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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