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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디스크’ 새로운 메카 안성에서 연이은 전국대회 개최 - 2016 얼티미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한경대학교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6-07-26 21:51:23
  • 수정 2016-07-27 12: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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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부 우승팀 `STORM`

▲ 여자부 우승팀 `Radiance`


국내최고의 팀을 가리는 ‘2016 얼티미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이 지난 23일 한경대학교 운동장에서 남여 각 6개 팀 총 12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얼티미트란 플라잉디스크 게임의 세부종목으로 팀당 7명으로 구성되며 원반으로 경기하는 팀스포츠이다. 럭비, 미식축구와 비슷한 직사각형 필드에서 상대와 마주하고 경기를 시작하며 전·후반 10분씩 각 7명씩 팀을 나눠 원반을 던져 양 끝 엔드 존에 터치다운(공격하는 엔드 존 내에서 패스를 받아내는 것)을 하면 득점을 인정하는 경기이다.



▲ 경기장면 1




▲ 경기장면 2




▲ 승리의 브이를 그려보는 선수들



국내에서는 생소한 스포츠이나 유럽, 미국에서는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는 종목으로 학교스포츠클럽과 동호인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과 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 개막식에는 김동진 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 박광열 경기도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 김영식 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회 의장,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이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동진 대한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은 “팀 코리아 얼티미트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배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광열 경기도플라잉디스크연맹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승부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 된 대회에선 남자부 STORM 여자부 RADIANCE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대구다이나믹, STORM이 각 2위, 프리스타일·RESPECT, 울산, FDM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공동5위를 한 `안성연합팀`


특히, 안성시를 대표해 출전한 여자부 안성연합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2패로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시 연맹관계자에 따르면 “연습기간이 짧아 힘들었지만 경기내용면에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며 “차후 대회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수 있게끔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얼티미트 국가대표 선발전은 5차까지 가지며 금년에는 2차, 2017년에는 3, 4, 5차를 거쳐 랭킹 포인트를 합산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얼티미트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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