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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8 01:11:28
  • 수정 2016-07-08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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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일째인 5일 행정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축산정책과, 환경과, 자원순환과, 산림녹지과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별 감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지수 위원은 행정과 감사를 통해 “안성시는 무기계약직 단가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호봉제의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20년 이상 근속자나 1년 근속자나 똑같은 최저임금 수준의 기본급을 받고 있다는 것이 부당하다” 이에 권처형 행정복지 국장은 ”이번 단체협상이 끝나면 임금협상을 할 것이며, 호봉제에 대해서 적극검토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위원은 비정규직에 대한 것을 각 과에서 관리하기 보다는 행정과에서 총괄로 관리해야 한다며 이에 권 국장은 “행정과에서 앞으로 비정규직을 총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어 “6급승진 임용자(2014년부터~현재까지) 현황을 살펴보면 단 2개월만에 보직을 받은 분이 있다. 이런 경우는 공직자들이 볼 때 불합리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보통 보직을 받기까지 2년이 지나도 보직을 못 받는 분들이 있는데 2개월만에 보직을 받았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볼 때 공무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일이라고 생각이 든다”는 말에 이에 권처형 국장은 "보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사권자의 재량에 따라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수 위원은 “조직사회 내에서 특히 비정규직의 민원중에 하나가 직장내의 성희롱이나 언어폭력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행정과가 이런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과 관리를 제도화해 전 부서에 하달을 시켜야 하고, 단순히 무기명 조사만 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따돌림을 당했다던가, 업무가 배제됐다던가, 부당한 인사조치가 있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항목을 만들어서 조사하라”고 당부했다.


신원주 위원은 “해외연수를 계속 가는 3명의 공무원이 중복되서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특혜를 준 것은 아닌가? 업무차 다녀왔으면 형식적인 거 말고 구체적인 일정을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기영 위원은 “경기도 자체감사 지적사항 중 문책사항이 나온것으로 파악 됐다. 이에 앞으로는 이같은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아야 겠고 처리 관련된 자료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행정정보 공개시 가급적이면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보안이 필요한 기밀사항을 제외하고 공개하며, 인사 혁신시 민원과 관련된 부서는 업무효율을 위해 인원 결원이 생겼을 시에 탄력적으로 대체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기영 위원은 “행정구역 변경 관련해 공도읍장이 안성시의회 의장한테 문서를 보냈다. 절차를 외면한 이와 같은 행위는 의회와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시정조치를 하길바란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자원순환과 행정감사에서 황진택 위원은 “지난해 제안 드린 불법현수막 재활용 방안에 대해 아직까지도 보고된 것이 없다”며 이런 걸로 봐서 안성시가 자원재활용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황진택 위원은 “기간제근로자, 무기계약근로자의 근로기준법, 최저임급법 위반이 발생되지 않도록 확인하고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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