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016년도 상반기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에 총 222건의 화재 발생으로 인명피해는 9건, 14억4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 건수는 36.4% 감소하고 ▶인명피해는 66.7% 증가(3명→9명), ▶재산피해는 29.6%(14억4700만원→20억5500만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133건으로 59.9%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18.5%(41건), 기계적 요인 8.5%(19건) 순이다.
발화 장소별 화재원인은 비 주거시설 24.7%(55건), 임야 18.9%(42건), 차량 11.3%(25건), 주거시설 9.9%(22건) 등이다.
안성소방서는 화재가 감소 요인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년도 234건에서 133건으로 101건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는 소방안전교육 강화로 시민의 화재예방 의식이 높아졌으며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보급 확대로 화재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대처능력도 강화된 것으로 보여 진다.
권은택 서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모든 소방력을 집중시키고 있다"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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