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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6 22:47:00
  • 수정 2016-07-07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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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는 지난 4일 제158회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위원회는 정책기획담당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창조경제과, 문화관광과, 농업정책과 소관업무를 대상으로 제1일차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


위원별 감사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조성숙 위원은 창조경제과 행정감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시설보완으로 기본적인 먹거리 구성 확충할 것"을 요청했으며, "근로자복지회관 시설물 운영시 시설물의 실제 사용 평수에 비해서 과하게 계상 된 경우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런 경우 시설물의 임대료 또한 과다 계상되어 시비가 부풀려져 지원 될수있다."며, "타 단체에서도 적용될 소지가 충분하니 처음부터 철저하게 세부조사를 해서 꼭 필요한 면적만큼만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황진택 위원은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대역설정과 관련해 장시간 행정력 낭비를 해왔는데 안성시와 안성시반대대책위는 한전에 놀아난게 아니냐, 그동안 효과없는 회의나 하고 시간과 인력을 낭비한 꼴”이라며, “고덕-서안성 송전선로 대응대책위는 향후 집행부의 추진계획에 대해 시의회에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황 위원은 “공도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안성시가 열심히는 했지만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며 힐책했다. 또한 "더 이상 토지보상이 늦춰지면 토지소유자들의 생활만 힘들어진다”며, “조속히 해결 방안을 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재 창조경제과장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문화관광과 행정감사에서 조성숙 위원은 “죽산관광단지 사업과 관련해 중국의 자본주의 원리로 인해 우리의 문화재가 훼손되자 않을까 염려가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김진환 과장은 “구체적인 계획이 들어오면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철 위원은 "안성맞춤랜드캠핑장 운영현황과 관련된 상세한 보고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진택 위원은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적어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주면서 한번쯤 재검토를 했어야 하지 않느냐? 특히 10페이지를 보면 지난해 내용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렸다”며, “행정사무감사의 내용 중요도를 떠나 보고서를 이런식으로 보내오면 감사는 왜할까? 라는 의구심만 커진다."고 말했다. "20일 넘는 기간 동안 시간을 왜 낭비하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는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말고, 의회한테 주는 문서 만큼은 제대로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특히, "의회는 집행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표현했다.


끝으로 농업정책과 관련해 조성숙 위원은 “새로운 품종의 농작물이 나올 때 미리 수요를 잘 조절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황진택 위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시 읍면동 지역농협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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