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회장 이·취임식

지난 29일 공도의 모 음식점에서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봉사단체가 내·외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봉사단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지난 5년여 동안의 봉사활동 경과보고, 국회의원표창과 감사패수여, 우수회원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설립자이자 지난 5년여 동안 회장을 역임하며 이날 이임하는 박석규 회장은 “지역 내 봉사할 마음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집 고쳐주기, 동절기연탄봉사, 가수협회와 함께 시설 등 단체 위문공연, 이·미용봉사, 사랑의 도넛 나눔봉사, 행복밥상 등 회원들의 참여와 봉사로 그 동안 멋지게 발전해온 두루사랑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새롭게 집행부를 이끌 취임 회장과 함께 안성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임사에 갈음했다.

이어 취임하는 진태철 회장은 “안성지역 내 어느 봉사단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봉사단체의 대표로 취임하는 것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전임회장이 이뤄놓은 봉사의 틀을 기초로 한 단계 더 발전한 두루사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진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공도 아파트 벽 허물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과 소통하고 봉사 대상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두루사랑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시대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변화, 대응하기위해 10개 분과 외에 22개 지역운영위원장과 4대권역 운영위원장(비아파트)을 위촉하여 긴밀하고 형평성 있는 나눔과 봉사를 실현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낌없는 봉사에 앞장 선 최정섭·김선용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오주포장 엄종권 대표, 서울축협참목원 안성작목반 최향숙, 이천우 회장, 아이코리아 안성시지회 윤혜경 회장, 두루사랑 박종희 회원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최수봉, 김연섭, 박인자, 임순이, 김민정, 조경주, 황현희, 임효숙, 기행자회원 등이 우수회원 표창을 받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