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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22 14: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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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면 상가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1일 오전 11시에 가리마을 상가경로당에서 준공식과 함께 노인 자살률을 감소키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설치협약·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준공식 및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현판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상가경로당 준공 및 협약식을 축하했다.


일죽면 가리길 110에 위치한 상가경로당은 신축 이전 부지에  자부담 2천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1억2천2백만원을 지원받아 연면적(99.2㎡)의 규모로 올해 5월 완공되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경기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남서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무사히 완공하여 오늘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며 경로당 신축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일죽면 상가경로당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일죽면 가리(상가, 하가) 2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 85개와 폐농약병수거함 2개를 보급하여  안전한 농약사용문화를 정착시키고, 매월 정기적인 사용실태 점검과 더불어 자살․ 우울증예방교육 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 안전을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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