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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6 1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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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21일 일죽면 가리 상가마을회관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 및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체결에 이어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 사랑지킴이 위촉장 수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경기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일죽면 가리(상가, 하가) 2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 85개와 폐농약병수거함 2개를 보급하여 안전한 농약사용문화를 정착시키고, 매월 정기적인 사용실태 점검과 더불어 자살․ 우울증 예방교육 등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 안전을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농촌지역의 농약 음독에 따른 자살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약 안전보관함을 통해 충동적인 자살시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자살예방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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